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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7:1~34 군대와 행정 조직의 재편. 찬송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Ⅰ. 군대 조직 (역대상 27:1-15)

ree610 2025. 6. 26. 23:56

역대상 27:1~34 군대와 행정 조직의 재편. 찬송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Ⅰ. 군대 조직 (대상 27:1-15)

여기에 군대의 편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윗 자신이 전사였다. 그는 군사력을 계속 유지시키기고자 하였지만 상비군을 두지는 않았다.

  (1) 그는 2만4천명의 군사를 항상 유지시켰다. 공공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는데는 이 정도의 군사이면 충분하였다.

  (2) 그는 군대를 매달 바꾸었다. 그러므로 전체 군사의 수는 28만8천명에 달하였는데, 아마 대략 전체 국민 중 가용한 사람들의 오분의 일 정도의 숫자였을 것이다.

  (3) 각 반열에는 다스리는 반장들이 있었다. 위대한 이 열두 장관들은 모두 사무엘하 23장과 역대상 11장에서 다윗의 훌륭한 용사들로 언급되었었다. 브나야는 본문에서 대제사장으로 불리고있다(5절). 그러나 "코헨"이라는 단어는 제사장과 방백 모두를 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방백들의 우두머리 또는(다른 역본에 있는 대로) 유사장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전쟁이 끝났을 때, 다윗은 이 방법을 부활시켰다. 이는 아들 솔로몬이 평화로운 통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Ⅱ. 이스라엘 족장과 여러 책임자들 (대상 27:16-34)

1. 이스라엘 지파를 관할하는 방백들 (16-22)
광야에서 모세에 의하여 제정된 고대 질서 중에 아직도 지켜지는 것이 있었다. 즉 각 지파는 방백이나 족장을 두어야 했다. 이 방백들이 본래 군사 업무를 보며 그 지파를 보호하던 군대 지휘관이었는지, 아니면 법정을 관할하던 재판장이었는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추측하기에는, 지파들이 대체로 각기 행동하였을 때보다 한 왕의 통치하에 통합되어 있는 지금에 와서 각 지파의 방백들의 권력은 훨씬 감소되었을 것이다.

2. 인구 조사(23,24)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언급되어 있다. 첫째, 다윗이 백성을 계수하라고 명했을 때, 20세 이하인 자들은 제외시켰다. 둘째, 다윗은 교만 가운데서 백성을 계수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좋은 결과도 돌아오지 않았다. 즉 그는 그 조사를 완전히 끝내지도 못했고 정확하게 계수하지도 못했으며 또한 그 일이 믿을 만한 근거로 기록되지도 않았던 것이다. 요압이 그것을 싫어하여 반만 계수하였다. 다윗은 그것을 부끄럽게 느껴 그 일이 잊혀지기를 원하였다. 왜냐하면 그 일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임하였기 때문이다.

3. 왕궁 관리들(25-34)
  (1) 그들은 왕의 재산을 관할하는 자들이다(31절). 그들은 왕의 경지, 포도밭, 감람나무, 소떼, 약대, 나귀, 양떼들을 감독하며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 시대는 단순 명료하였으므로 모든 임무에 다 사람들이 배치되었다. 다윗은 위대한 군인이요, 위대한 학자요, 위대한 왕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사유지를 소유한 훌륭한 농부이었다.

  (2) 왕에게 딸린 사람들은 지혜가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지혜자이며 서기관인 그의 아자비는 정치에 상당한 식견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해박하여 그의 모사가 되었다(32절). 정직한 자인 후새는 왕의 막역한 친구였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27:23
이스라엘 사람의 이십 세 이하의 수효는 다윗이 조사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

** 다윗의 군사력

* 군대의 반열 제도(27:1)
군대에도 반열 제도를 채택한 이유는 영적인 임무를 수행함과 아울러 국방을 튼튼히 하는 임무도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신다고 해서 백성이 방관자처럼 구경만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노력과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군사가 되도록 항상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평화시라고 게을러져서는 안됩니다. 마귀는 우리 성도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으므로 항상 깨어서 근신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다.

* 반열 제정의 목적(27:1)
반열을 제정한 이유는 일 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성전을 지키고 국방을 튼튼히 하며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든 일을 절대적인 주권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는 사람들을 충분히 준비시켜 사용하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 베냐민 지파의 관장 아브넬(27:21)
사울 왕가에 속한 베냐민 지파의 관장은 다윗의 왕직을 방해한 아브넬의 아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적수의 아들 야아시엘을 기용한 것을 통하여 다윗의 관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은 개인적인 사사로운 감정의 개입보다는 국익을 위해 폭넓은 인재 등용으로 백성들의 신망을 받아야 합니다.

* 관리 임용에서 나타난 다윗의 성품 (27:26-30)
다윗은 나무나 가축떼같이 하찮게 여겨지는 항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자를 임명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님!
우리의 영적인 무장을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믿음의 행위와 헌신을 다할 때 주의 영으로 임재하여 충만케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