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5:1~31 찬양하는 레위인들.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Ⅰ. 찬양대의 구분 (대상 25:1-7) (1)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

역대상 25:1~31 찬양하는 레위인들.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Ⅰ. 찬양대의 구분 (대상 25:1-7)
(1)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을 본문에서는 `예언한다`(한글 개역에서는 `신령한 노래를 한다`―역주)고 말하고 있다(1-3절). 그러나 이 직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영광을 지녔던 것은 아니다. 헤만을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왕의 선견자`라고 기록되어 있다(5절). 그러나 그들이 노래한 시는 선지자들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며, 그 대부분의 내용이 예언적이었다. 사무엘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이 `예언한다`는 말로 불리웠다(삼상 10:5; 19:20).
(2) 본문에서는 이것이 `직무`라고 하였고,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하는 자`라고 하였다(1절). 부패와 결점이 많은 오늘날의 상황 가운데서 수고와 투쟁이 없이 찬미가 행해져서는 안 된다.
(3) 본문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악기가 사용되었는데, 곧 수금, 비파, 제금(1,6절)이며, 또 `나팔을 부는 자`(5절) 곧 관악기를 다루는 자도 있었다.
(4)노래이든지 악기이든지 간에 이 성전 음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찬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복음적인 교회에서 찬송가가 끊이지 않는 것은 소리를 내어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기 위한 것이다(엡 5:19).
(5)마찬가지로 왕의 명령이 주목할 만하다(2,6절). 다윗이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를 준수하고 거기에 기울인 그의 관심은 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을 진작시켜, 그리스도의 율법을 강화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6) 아삽, 헤만, 여두둔이 이 직무를 수행했으며(1절), 그들의 자녀들은 각기 아버지의 수해 속하여 있었다(2,3,6절). 헤만과 아삽과 여두둔은 사무엘 문하에서 양육받고 사무엘이 세우고 책임맡고 있었던 선지 학교에서 교육받았을 것이다. 그때 그들은 생도이었으나 이제는 스승이 되었다. 솔로몬이 다윗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듯이, 다윗은 사무엘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다.
(7) 이 위대한 세 사람들의 자손 이외에도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매우 숙련되고 능숙한 형제들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있었다(7절). 그들은 모두 레위인들이었으며, 수효는 288명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윗이 여호와를 찬송하기 위하여 지정한 자들 4,000명에 비하여 적은 수효였지만(23:5) 이 사람들은 나라 전역에 흩어져서 각 지역의 선한 사역을 하는 데 있어서 회중을 주재하였다. 왜냐하면 모세의 손에 의하여 시작된 예배는 다만 한 장소에서 드려졌을지라도 다윗이 지은 찬송시들은 각처에서 불리워졌을 것이기 때문이다(딤전2:8).
Ⅱ. 직임 순위 (대상 25:8-31)
이 장 처음의 위대한 세 사람인 아삽, 헤만 그리고 여두둔의 자손으로서 열거된 자들이 24명이다. 에단이 세 번째였으나(참조. 6:44)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 찬양대와 지휘자들
* 성직자 임명 방식(25:1)
다윗이 성직자를 임명할 때 군대 장관과 더불어 의논했다는 사실은 다윗이 종교 행정에 있어서도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중직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믿을 만한 지도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찬양대의 자격(25:1, 2, 6)
찬양대로 뽑힌 사람들은 레위 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찬양대원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이어야 찬양대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노래하며 나팔부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양대원은 믿음이 신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직임을 얻는 방법(25:8)
찬양대원의 반열은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제비를 뽑아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나 모두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적으로는 우열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 성가대 배열(25:8-31)
제비 뽑혀 찬송과 악기로 봉사하게 될 성가대를 24변열로 조직했습니다. 이렇게 질서있게 조직적으로 배열한 것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인 생활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족 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가 생활 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기능과 역할은 다르지만 그 속에 공동체 의식이 살아 있을 때만 이 세상에서의 찬양은 가장 아름다운 찬양이 될 것입니다. 성가대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노래하게 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힘써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