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2:1~19 다윗의 성전 건축 준비.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 Ⅰ.성전 건축 준비 (역대상 22:1-5)

역대상 22:1~19 다윗의 성전 건축 준비.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
Ⅰ.성전 건축 준비 (대상 22:1-5)
(1) 성전 건축을 위하여 장소가 정하여졌다(1절). 그 땅은 타작 마당이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바로 그의 마당이며, 그의 타작물이며, 또한 `그의 마당의 곡식`(사 21:10)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마당을 완전히 깨끗이 하시기 위해 손에 키를 들고 계시다. 그곳에 제단이 있기 때문에 전이 세워진 것이다. 성전은 제단을 위해 세워진다. 성전이 있기 오래 전에도 제단이 있었다.
(2)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해서는 안되었으나 건축할 수 있도록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자 하였다.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5절).
1)다윗이 왜 그러한 준비를 하였는가
①솔로몬의 나이가 어리고 연약하여 처음에는 이 일을 하는 데 큰 힘을 기울일 것 같지 않았다. 그러므로 일을 시작하여 기초를 세워놓지 않는다면 처음에 많은 시간을 허비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②성전은 매우 장엄하고 화려하며, 견고하고 아름다우며, 모든 부분이 비길데없이 가장 훌륭하게 지어져야 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전은 온 땅에 거하시는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며, 또한 모든 풍요로움과 모든 보화가 숨겨져 있는 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이다. 성전의 장엄함 때문에 예배자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경외심과 경건함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이방인들을 그 놀라운 세계를 보러 오도록 초대함으로써 그들이 참 하나님과 바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다윗은 무엇을 준비하였는가 대체로 그는 백향목과 돌, 철과 놋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2-4절). 그는 백향목을 두로와 시돈에서 가져왔다. 그는 또한 일군을 `이스라엘 땅에 우거하는 이방사람`에게서 모았다.
Ⅱ. 성전 건축이 아들 솔로몬에게 위임됨 (대상 22:6-16)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6절).
(1) 다윗은 자기가 왜 이 일을 하지 못하였는가를 솔로몬에게 말한다.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그에게 있었으나(7절) 하나님께서 그를 막으셨다. 왜냐하면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8절) 혹자는 이것이 우리아의 피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성전을 건축하는 영광은 우리아의 피를 흘리기 전에 그에게 금해졌었다. 그러므로 이 말은 다윗이 전쟁에서 흘린 피를 의미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2) 다윗은 그가 왜 솔로몬에게 이 일을 맡기는가를 말해준다.
1)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해야 할 사람으로 그를 지명하셨기 때문이다.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9,10절).
2)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여유와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외부의 적들로부터 침공도 없을 뿐 아니라 나라 안에서는 평안과 안정을 누릴 것이다. 따라서 그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한 것이다.
(3) 다윗은 솔로몬에게 자기가 이 건축을 위하여 해놓은 방대한 준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14절). 그것은 이와 같이 확고하게 준비를 해 놓았으니 이 일에 기꺼이 종사하라고 솔로몬에게 격려로서 한 말이다. 여기에 언급된 재화는 금10만 달란트와 은100 달란트이다. 그러한 액수는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므로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사본을 베낄 때 실수하였거나 본문의 달란트가 단지 하나의 판금 또는 한 조각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것들을 주괴라고 부른다.
(4)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도록 부탁한다(13절). 성전을 건축함으로써 죄를 범해도 되는 특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었다.
(5) 다윗은 솔로몬에게 이 위대한 일을 착수하여 그 일에 매진하도록 격려한다(13절). 즉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니, 하나님께서 완성시켜 주실 것이다.
(6) 다윗은 솔로몬에게 자신이 준비하여 놓은 것에서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고 일깨우고 있다(14절). 다윗은 솔로몬을 위하여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하시기를 원하노라(12절). 다윗은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는다.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16절).
Ⅲ. 방백들에게 부탁함 (대상 22:17-19)
다윗은 여기서 그가 하려고 했던 이 위대한 사업에 솔로몬을 돕도록 이스라엘의 방백들에게 명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승리와 안식을 주셨으며 좋은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18절). 다윗은 그들에게 그 일에 열심을 다하도록 간절히 부탁한다(19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22: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 솔로몬에게 위임하다
* 여호와 하나님의 전(22:1)
다윗은 본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의 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소유였던 오르난의 타작마당(21:8) 을 가리켜 아직 건물이 세워지지도 아니였는데 그곳을 ‘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르고 있는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이곳에 불을 내려 응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21:26). 한편 다윗이 이곳을 성전터로 지정한 이유는,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 위치했기 때문이고, 여호와의 임재가 상징적으로 나타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다윗(22:4, 5)
다윗이 놋과 백향목을 많이 준비한 까닭은 아직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성전 건축의 대사업을 이루실 것을 믿고 미리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성전건축은 매우 귀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다윗은 그 일을 감당할 솔로몬이 말씀 가운데 바로 서서 성전을 잘 지을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는 또한 자식의 앞날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으로, 우리의 영적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된 성도를 위해 노심초사하십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힘과 믿음과 기쁨을 주시고 다음세대에도 이와같이 되게해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