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역대상 16:23~43 <찬양의 근거> 찬송 9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Ⅱ. 다윗의 감사시 (역대상 16:23-36)

ree610 2025. 6. 15. 08:07

역대상 16:23~43 <찬양의 근거>
찬송 9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Ⅱ. 다윗의 감사시 (대상 16:23-36)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지은 감사의 시를 악장에게 주어 법궤가 준비된 장막에 공식적으로 들어갈 때 노래하게 했다. 이것은 여러 개의 시편에서 모은 것이다(처음부터 23절까지는 시편 105:1에서 취한 것이며, 23절에서 34절까지는 거의 변동없이 96편 전체에서 취한 것이다. 34절은 시편 136:1과 몇 가지 다른 구절에서 따온 것이고 마지막 두 구절은 시편 106편의 맺음말에서 취하였다). 혹자는 우리도 이처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다윗의 시편에서 이 부분 저 부분을 짜맞추어 그리스도인의 헌신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고 일깨울 수 있는 찬송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찬양할 때 우리는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과 하나님의 종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와 위로를 잊지 말아야 한다(35절). "우리 중에 흩어지고 압제받는 자들을 구원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모으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뻐할 때 우리는 고통받는 형제들을 기억하고 우리처럼 그들도 구원받고 구출되기를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서로 한 형제이다.
따라서 우리가 "여호와여 저들을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말하고자 할 때, "여호와여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말하여도 틀리지 않다. 하나님을 우리 찬양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게 하자.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며`(8절)로 시작하여,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36절)하고 끝을 맺고 있다. 그리고 이 찬송을 발췌한 곳에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시106:48)라고 부가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다.

Ⅲ. 궤를 섬기는 사람들 (대상 16:37-43)

하나님께 대한 경배는 때때로 은혜로 승리를 얻게 하신 엄숙한 날에 행할 뿐만 아니라 매일의 일과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윗은 여기에서 법궤를 받드는 일을 계속하도록 정해 놓았다.

  (1) 법궤가 있는 예루살렘에서는 아삽과 그 형제가 항상 그 앞에 섬기도록 지정되었는데, 찬미의 노래와 함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다(37절). 거기에는 희생 제물도 분향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제단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윗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같이 되며 그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었다`(시 141:2). 즉 오래전부터 의식적 예배 대신 영적 예배가 행해졌던 것이다.

  (2) 그러나 의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이므로 절대로 생략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제단이 있는 기브온에서 희생을 드리고 분향을 하기 위해 제사장들이 머물러야 하였다. 그들은 그 일을 항상 조석으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다 준행하였다(39,40절). 왜냐하면 그 일의 성격은 본래 기도와 찬미로 하는 도덕적 봉사보다는 못하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중보의 모형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므로 그 일을 준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였다. 다윗은 제단이 있는 기브온에도 노래하는 사람들을 두어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였고, 모든 노래의 후렴을 `여호와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인하여`(41절)라고 부르게 하였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만족해하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다윗도 계속하여 가정 예배를 지킬 것을 다짐하면서 자기 집을 축복하려고 돌아갔다. 공중 예배가 가정 예배를 대신해서는 안 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16: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 여호와 앞에 아멘 하라

* 경배하는 자세(16:29)
여호와께 경배드리는 자는 예물, 즉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 물질, 곧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신앙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려 감사를 표현해야 하겠습니다.

* 화답의 방법(16:36)
아삽과 그 형제의 찬양이 끝났을 때 백성은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아멘은 ‘믿는다’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그 기도대로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때 아멘이라고 화답합니다.

* 은사에 따른 역할(16:39, 42)
성전의 일은 각자의 직분과 능력에 맞게 맡겨졌습니다. 먼저 제사장들은 기브온 산당의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레위인들은 각자 재능에 따라 나팔과 제금 등의 악기로 소리를 내고 또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성도들도 맡은 바 임무에 충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예배자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나의 주님의 이름을 높여 영화롭게 하며 기쁘게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