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1:1~19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 찬송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Ⅰ. 다윗의 즉위 (대상 11:1-9)

역대상 11:1~19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
찬송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Ⅰ. 다윗의 즉위 (대상 11:1-9)
(1) 다윗은 헤브론에 7년 동안 오직 유다 지파만 치리한 후에 비로소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다. 온 이스라엘은 다윗이 자기들의 골육이라는 것(1절)과, 이전의 선한 행적, 그리고 특히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것을 감안하여(2절)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기름부었다. 이때 다윗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은 다윗에게 신의와 진정한 충성을 지킬 것을 언약하였다(3절).
(2) 다윗은 시온성을 얻게 되었다. 이 성은 그때까지 여부스 사람이 장악하고 있던 곳이었다. 다윗이 이곳을 왕의 성읍으로 미리 점찍어 놨었는지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약속 받았었는지는 몰라도 그 성을 차지한 것은 그의 첫 번째 업적 중 하나라고 여겨진다. 그 성을 얻은 후 다윗은 그것을 다윗성이라고 불렀다(7절). 시편 2:6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Ⅱ. 다윗의 용사들 (대상 11:10-19)
그 당시 다윗이 귀히 여겼던 용사들에 대한 설명이 잇다. 이들에 대한 첫 번째 기록은 사무엘하 23:8 이하에 나타난다. 41절에서 마지막까지 추가된 내용 외에는 사무엘하 23장과 같다.
(1) 이들은 다윗과 관련되어 언급되었다(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가니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고 그를 위하여 일하셨다. 군사나 수단이 사용되었지만 그것은 이차적인 원인일 뿐이다.
(2) 이들에 대한 기록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10절).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두목은 이러하니라. 다윗이 강성해짐으로, 그들도 강하여지고 자신의 이익도 더하여졌다.
(3) 이 사람들이 존귀하게 된 것은 왕과 나라를 위해 행한 선한 봉사 때문이었다. 그들은 다윗이 왕이 되도록 도왔다(10절).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과 다른 적들을 물리치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스도 왕국에서의 존귀함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수고와 고통을 당하며, 그리스도와 선한 양심을 위하여는 생명까지도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되어 있다.
(4) 다윗의 용사들의 위대한 업적 중에 다윗과 관계 있는 것은 자신이 사모하던 물을 여호와 앞에 부어드린 사건밖에 없다(18,19절). 이 행동에는 다윗의 훌륭한 성품 네 가지가 나타나 있다.
1)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회개.
2)자신의 탐욕을 버림 : 그는 베들레헴 우물의 물을 사모하였다. 그러나 드디어 그 물은 마시게 되었을 때 그리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자신을 만족시키고 어리석은 임시적 기호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3)하나님께 대한 헌신 : 그는 자신이 마셔 버리기에는 그 물이 너무나 값지고 너무나 귀하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는 전제로 여호와께 부어드렸다.
4)부하들에 대한 사랑 : 세 용사가 생명을 걸고 자신을 위하여 물을 길러 갔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매우 당황하였다.
(5) 우리는 이 용사들의 놀라운 업적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다윗이 강성하여짐
* 다윗의 왕위 계승 과정(11:1-3)
다윗은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왕이 되어 줄 것을 간청하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신실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가 참된 지도자입니다.
* 다윗의 왕위 계승의 영적 의미(11:3)
다윗은 사무엘에게(삼상16;13), 헤브론에서 유다 장로들에게(삼하2:4), 이스라엘 장로들에게(삼하5:3)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중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렇게 다윗의 왕위 계승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하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한 하나님은 한번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 용사의 역할(11:10)
다윗의 용사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다윗을 도와 나라를 세우고 그를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는 신실한 사람들을 동역자로 삼아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생명의 물을 하나님께 바친 다윗 (11:18, 19)
다윗은 목이 몹시 말랐지만 세 용사가 목숨을 걸고 길어 온 물을 그들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겨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다윗의 이런 태도는 생명을 건 충성은 오직 하나님께만 바쳐야 한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마침내 영화롭게 하시는 내 주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