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역대상 9:35~10:14 부끄러운 삶과 죽음.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Ⅲ. 사울의 족보 (대상 9:35-44)

ree610 2025. 6. 6. 21:31

역대상 9:35~10:14 부끄러운 삶과 죽음.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Ⅲ. 사울의 족보 9:35-44

본문에는 8:29-38과 같이 사울의 조상과 요나단의 후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8장에서는 베냐민의 계보로 끝맺고 있는 반면에 본문에서는 사울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Ⅰ. 사울의 죽음 (대상 10:1-7)

사울의 죽음에 대한 이 설명은 우리가 사무엘상 31:1이하에서 본 것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다음 사실만 살펴보도록 하자.
  (1) 왕이 죄를 범하므로 백성이 고통을 당한다.

  (2) 부모들이 죄를 범하므로 자녀들이 고통을 당한다. 사울이 불의로 가득 차고, 그의 날이 다했을 때(다윗은 이것을 미리 알았다. (삼상 26:10), 그는 전장에 나아가 자신만 죽은 것이 아니고 그의 아들들도(이스보셋을 제외한 모든 아들들) 함께 죽었고, 특히 가장 자비롭고 관대하던 요나단도 죽임을 당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임하기 때문이다.

Ⅱ. 사울의 장례 (대상 10:8-14)

  (1)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의 군대에 대해 승리한 것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배울 수 있다.

   1)사람이 존귀해지면 존귀해질수록 불명예로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2)만일 우리가 성공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는다면 블레셋 사람들조차 심판의 도구로 쓰여져 우리를 정죄할 수도 있다. 그들이 사울에게 승리를 거두었을 때, 그들은 그들의 모든 우상들에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그 우상들은 불과 몇 마일 밖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승리의 소식을 전할 때까지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며, 또한 소식을 전했을 때도 도무지 그것을 알지 못하는 초라한 우상에 불과하였다.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 신의 묘에 두었다`(10절).

  (2) 길르앗야베스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성공한다. 이것은 고인의 유가족들에 대해 마땅히 표시해야 할 존경심의 발로였다. 우리는 시신을 다룰 때 마치 시신이 불멸의 영혼과 결합되어 있는 것처럼, 그리고 언젠가 다시 그렇게 될 것을 기억하면서 다루어야 한다.

  (3) 사울의 멸망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정의에서 다음의 사실을 배울 수 있다.

   1)죄인들의 죄는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
   2)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될 수 없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10: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 사울의 부끄러운 죽음

* 이방인에게 수치를 당한 사울의 시체 (10:10)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갑옷을 자기네 신의 묘에 두고 그 머리를 다곤의 묘에 달아 매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사울은 죽은 다음에 많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 역시 하나님을 배반하고서도 잘 살 수 있다는 망상은 버려야겠습니다.

* 사울의 죽음 원인(10:13, 14)
사울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여호와를 의뢰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는 받은 복도 빼앗기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말로(10:6)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사울을 비롯하여 많은 군사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말로는 이처럼 비참한 것입니다.

주님!
구원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