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길

하늘이 보내준, 그런 사람 손을 흔들고 돌아 서서 가는 뒷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 싶은 사람 빙그레 웃는 모습에서 찔레꽃 맑은 향기가

ree610 2025. 6. 1. 15:47

하늘이 보내준, 그런 사람

손을 흔들고 돌아 서서 가는 뒷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 싶은 사람

빙그레 웃는 모습에서
찔레꽃 맑은 향기가 나는 사람

구들장 아궁이에 장작을 지피고
된장찌개를 준비하는 사람

솔숲 오솔길을 거닐며
도란도란 길동무가 되어주는 사람

곁에만 있어도
엄마처럼 평화를 주는 사람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아버지 품처럼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내 숨겨둔 눈물까지도 저절로 흘러나오게 하는,

내 외로운 가슴을 영혼에 품어서  
사랑의 샘물을 솟아나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지구별 소풍에서
당신을 만나 행복했다고,
고백하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인 당신은  
하늘이 보내준,
선물입니다

청년화부의 동감내기 10년 지기 친구

저는 51년 전 초등학교 4년 때 아버지, 42년 전 고등학교 3년 때 어머니가 하늘로 돌아가셨습니다.
검정고시를 보고 신학대학 갈 학비를 벌기 위해, 청년화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학대학 졸업하고 개천에서 사제가 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소년공으로, 검정고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법학대학 졸업하고 개천에서 변호사가 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10년 지기 친구 이재명이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의 꿈을 이루어 갑니다.

소년공 이재명, 청년화부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 최종수 신부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