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빌립보서 3:12~21 하늘의 시민처럼.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 악한 자들에 대한 경계와 자신의 본을 따를 것(빌 3:12~

ree610 2025. 5. 28. 20:32

빌립보서 3:12~21 <하늘의 시민처럼>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악한 자들에 대한 경계와 자신의 본을 따를 것... (빌 3:17-21)

1.악한 자들을 경계할 것을 권고함(18,19)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악한 교사들의 본을 다르지 말라고 조심시킨다.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18절).

[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려지나 실상은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인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서는 그들의 고백보다 그들의 행함이 더 잘 증거해 준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경계의 말씀에 거의 유의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그 말씀들을 반복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만일 우리가 애정을 자기고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이미 했던 말일지라도 다시 반복해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그는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들인 자들의 특징들을 다음과 기이 제시하고 있다.  

(1) 그들의 신은 자기들의 배다. 그들은 육욕적인 욕망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는 자들이다. 향락주의자들은 선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똑 같은 의식을 자기들의 욕망에 바친다.  

(2) 그들의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다.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 자기들에게 흠과 수치가 되는 것을 가치있게 여긴다.  

(3) 그들은 땅의 일을 생각한다.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적하는 일을 행한다. 그들은 땅의 일을 사랑하며 그곳에 마음을 두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것을 본 받는다면 그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는가!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바울은 우리에게 그들의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4)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다. 그들의 걷는 길이 즐겁게 보일지 모르나 그들의 마침은 죽음과 지옥이다. 만일 우리가 그들의 길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또한 그 종국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2.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로서 자신을 본받을 것을 권면함(17,20,21)
바울 사도는 자신과 자신의 형제들을 본으로서 제시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17절). 바울은 20절에서 그리스도와 하늘나라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참작하여 자신을 설명한다. `우리의 신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가 이것을 보여 준다. 선한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그들이 이 땅에 살고 있을 동안일지라도 그들의 시민권을 하늘에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우리의 집은 이 세상이 아니라 저 세상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의 집이 있으며 또한 그가 곧 가게 되기를 바라는 하늘나라에 있다. 그리스도와 교제를 가지는 자들과 교제를 가지며, 자신의 시민권을 하늘에 두고 있는 자들과 사귐을 갖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바울을 통해 제시된 하늘의 시민으로서의 우리의 기대는 이러하다.

[1] 우리는 하늘로서 구원하시는 자를 기다린다. 20절 말씀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가 이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그가 그곳으로부터 재림하실 것을 기대한다.

[2]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우리는 그곳에서 복되고 영화롭게 되어질 것을 기대한다. 21절의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하시리라`가 이것을 보여준다. 한 영광이 성도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부활의 대에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몸은 가장 좋은 처지에 있을 때에라도 `낮은 몸` 즉 비천한 몸이다. 그러나 그 몸은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것은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21절)되어진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능력에 의해서 부활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는 견고한 부활의 믿음을 가지도록 하자.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그 사실을 확신케 해 주는 성경을 가지고 있을 분 아니라 그것을 이루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영화롭게 된 실례이듯이 우리의 부활도 또한 그렇게 되어질 것이다. 그때에는 구원자의 왕국의 모든 대적들은 완전히 정복되어질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목적지를 향하여

* 바울의 신앙 고백(3:7-21)
바울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해로운 것으로,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다른 것들보다 가장 고상하며(고전1:18-25), 구원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신앙은 예수님을 직접 체험한 신앙이요, 위엣 것을 찾는 신앙이었습니다.

* 십자가의 원수(3:18, 19)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란 도덕 폐기론자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율법의 멍에를 벗어난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참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이요, 믿음으로 구속함을 얻는다는 은혜의 원리를 왜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육체의 정욕대로 살고 부끄러워해야 할 짓을 서슴없이 행하며, 하늘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세상적 가치관에 의해 움직이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생은 결국 멸망으로 끝이 납니다.

* 그리스도의 재림(3:21)
그리스도의 재림시 성도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와 같이 변화됩니다. 죽은 성도는 부활을 통해서, 살아있는 성도는 들림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몸으로 변화를 입게 됩니다. 이 영광의 몸은 썩지 않는 신령한 몸입니다(고전15:42-44).

주님!
나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것은 이 땅의 썩어질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삶으로 달려갈 길을 달려가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