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도

빌립보서 1:12~26 오직 그리스도만. 찬송 505장 온 세상 위하여 Ⅴ. 바울의 고난 당함이 그들을 실족케 하지 않도록 (빌 1:12~

ree610 2025. 5. 23. 20:09

빌립보서 1:12~26 <오직 그리스도만>
찬송 505장 온 세상 위하여

Ⅴ. 바울의 고난 당함이 그들을 실족케 하지 않도록.. (빌 1:12-20)

1. 복음의 대적자들에게 고난받음(12-14)

그는 복음을 대적하기로 서원한 자들에 의해서 고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복음을 맞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은 선을 낳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고난은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12절). 사도가 구속이라고 하는 아주 큰 악에서부터 복음의 진보라고 하는 아주 큰 선을 끌어낸 이 사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라고 하겠다.

[1] 그것은 복음 밖에 있던 자들에게 복음을 알게 해 주었다.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13절). 바울의 고난은 그를 궁정에까지 알려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일이 궁정에 있는 사람들 중 몇 사람으로 하여금, 바울에게 고난을 가져다 준 그 복음이 무엇인가를 묻게 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방법이 아니고서는 결코 복음에 대해서 들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의 매임이 시위대 안에 나타나게 되었을 때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도 드러나게 되었던 것이다.

[2] 그것은 복음 안에 있던 자들을 담대하게 해주었다.  그의 대적들은 그의 고난으로 놀랐으나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으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이하여 주안에서 신뢰하므로(14절).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바울이 투옥된 것을 보았을 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그의 이름을 찬양하는 일에 기가 꺽이기는 커녕 그 일로 인해 더욱 더 담대하게 되었다.  말일 강단에서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다 할지라도 그들은 기꺼이 그 고난을 감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그들은 아주 좋은 동역자와 함께 있게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바울이 고난 중에 가졌던 위로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이란 자신들을 견디게 해줄 뿐 아니라 지지해주는 훌륭한 주인을 섬기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나의 매임을 인하여 신뢰하므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낙담케 하고자 했던 적들의 의도는 오히려 전도되었고 그들은 담대함으로 나아갔다.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그들은 최악의 사태에 직면해 있었다. 그러기에 오히려 모험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2. 거짓 친구들로부터 고난받음(15-17)

바울은 대적들로부터 뿐만 아니라 거짓 친구들로부터도 고난을 받았다(15,17절). 어떤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15절). 교회들 가운데 바울의 명성을 시기하여 그를 모함으로 축출코자 했던 자들이 있었다.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줄로 생각하여(17절). 그러나 바울의 고난으로 인해서 더욱더 활기있게 그리스도를 전파한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15,16절). 이와 같이 고난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해주었다.

3. 고난 중에서 평안(18-20)
모든 고난 가운데서도 바울은 매우 평안하게 되었다.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18절). 인간들의 행동 원리들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역 밖이다.  바울은 자유롭게 복음을 전파한 자들을 시기하기는커녕 참으로가 아니라 외모로라도 복음을 전파한 자들의 그 복음 전파를 기뻐하였다.

[1] 복음 전파는 인간 영원의 구원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것은…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19절). 하나님은 악에서도 선을 끌어내실 수 있다.  투기와 분쟁과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한 자들, 그렇게 해서 신실한 사역자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고자 한 자들의 받을 상급은 어떤 것일까 또 참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지 아니하고 외모로 한 자들은 이러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할는지 모른다.  그래서 바울은 그 안에서 또한 그의 구원에 이르렀다고 기뻐한 것이다.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19절). 사람들의 간구는 그들의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도우심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뿐만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도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다.

[2] 복음 전파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20절).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커다란 바램은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고 영화롭게 되는 것이다. 진실로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자기들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기를"바란다. 그들은 자기들의 영혼의 능력 뿐 아니라 자기들 몸의 모든 지체를 가지고 기꺼의 그의 계획에 봉사코자 한다.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온전히 담대하여…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그리스도인들의 담대함은 그리스도의 존귀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자기들의 바램으로 삼는 자들은 그것을 자기들의 기대와 소망으로 삼을 것이다. 만일 그것이 진실로 추구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자기들의 몸에서 존귀히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살든지 죽든지`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가운데 그를 존귀케하든, 아니면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당하다가 죽게 됨으로 그를 존귀케 하든 어느 것으로든, 그것들이 그리스도의 영광에 유용한 것이 되기를 바란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복음은 전파되어야 한다

* 바울의 생사관(1:20, 21)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게 한다’라는 생사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복음을 위해서는 죽음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믿음의 진보를 위해 전력을 쏟겠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들의 삶은 죽음도, 고난도 그리스도께 속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때 이 고난은 성도에게는 구원이요, 대적에게는 멸망임을 확신하고 좌절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주님!
고난당하며 난관에 부딪쳤다할지라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전파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