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5:1~15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심판 선고>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Ⅰ. 여러가지 죄에 대한 질책 (호 5:1-7)

호세아 5:1~15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심판 선고>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Ⅰ. 여러가지 죄에 대한 질책 (호 5:1-7)
(1)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열거되고 있다(1절).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귀울이라. 그들은 모두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민족적인 죄에 관여했으므로, 민족적인 심판에 해당될 것이기 때문이다.
(2) 그들을 대적하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이다(3절).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그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지만(4절)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아셨다.
(3) 그들은 사람들을 죄나 곤경으로 끌어들이는 데 부지런하였다.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1절). 그들은 그들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일에 있어서 간교하고 잔인하였다(2절).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그들은 행음하였고, 자신의 몸을 육신의 정욕으로 더럽혔고, 자신의 영혼을 우상 숭배로 더럽혔다(3절).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교제하려는 성향이 전혀 없었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그릇된 길로 들어서게 한 음란한 영은 그들을 끊임없이 방황하게 한다(4절).
(4)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하나님이 너희와 쟁변하시고자 그리고 너희 죄로 인하여 너희에 대해 그분이 진노하심을 나타내시고자 나오시도다." 그들이 자기들의 죄악으로 넘어질 것이다. 이 사실은 그들의 얼굴에 증거가 되는 교만에 뒤따라 나온다(5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그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지만 얻지 못할 것이다(6절). 저희가 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것은 주로 유다에 대한 언급인 듯이 보인다.
Ⅱ.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경고 (호 5:8-15)
(1) 그들로 하여금 다가오는 심판에 주목하게 하는 큰 경종(8절): 너희가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호각을 불며. 이 두 성읍은 유다와 이스라엘 두 나라의 인접 도시였다. 기브아는 유다 왕국의 접경 지방이었고 라마는 이스라엘 왕국의 접경 지방이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경고가 두 나라에 보내졌다. 벧아웬에서 깨우쳐 소리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전에 이미 심판이 확실함을 말씀하셨었다.
(2) 하나님이 쟁변하시는 근거: 하나님께서 유다 방백들과 쟁론하시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대담하게 죄를 범하는 지도자였기 때문이다(10절). 그들은 하나님의 권리까지 침해했으며, 선과 악의 구분을 무시하였다. 어떤 학자는 유다의 방백이 이스라엘의 방백보다 더욱 절대적이고도 독단적인 권력을 휘둘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해 그들과 쟁론하신다. 내가 나의 진노를 저희에게 물같이 부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에브라임 백성과 쟁론하시는데 이는 그들이 죄를 좇기 때문이었다(11절).
(3) 하나님께서 유다와 이스라엘에게 각각 대하신 방법.
1) 하나님께서는 보다 작은 심판으로 시작하시는데, 그것은 때때로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진행된다(12절).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같으며. 즉 심판은 에브라임에게 좀과 같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 에브라임이 보는 것과 같은 병이기 때문이다(13절). 하나님의 심판은 때때로 악한 사람에게 좀처럼 그리고 썩는 것이나 벌레와 같이 임한다. 그들이 그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조용히 임할 것이다.
2) 그 심판이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심판으로 그들에게 임하실 것이다(14절).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같으니. 만일 작은 심판들이 소기의 목적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심판을 보내실 것이다. 어떤 심판에 있어서는 다른 심판보다 더 즉각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내가 움켜갈지라.
(4) 상이한 방법의 상이한 효과: 하나님께서 작은 심판들로 그들과 다투셨을 때, 그들은 피조물에게 구원을 요청하였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13절). 그 당시 그들은 앗수르로 사람을 보내어 원조를 청하고, 야렙왕에게 애걸하였다. 어떤 학자는 야렙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 아니면 불이었을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곤경에 처했을 때 그에게 구원을 요청하였으며, 그들과 제휴함으로써 기울어가고 있는 국세를 다시 세우려고 하였다. 환난의 때에 육적인 마음은 그들의 병은 보지만 그 원인인 죄는 보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창조주께 직접 가는 대신에 그들에게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는 피조물에게 갔다. 유다와 이스라엘이 찾은 앗수르의 왕들은 그들을 돕기는커녕 도리어 압제하였다(대하 28:16,20). 그들은 야렙왕에게 예물을 드렸고(호 10:6), 그를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에 대한 그의 신실성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속였다(렘 17:5,6).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보다 큰 심판을 보내실 때, 그들은 결국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15절).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서. 그곳은 하늘, 또는 은혜의 보좌인 속죄소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벌하실 때, 그는 자기 처소에서 나오신다(사 26:21).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실 때 그는 그의 곳으로 돌아가신다. 거기서 그는 은혜베풀기를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하실 것이며, 더 이상 그들에게서 물러나지 않으실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호세아 5:15)
** 내가 내곳으로 돌아가리라
*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장애물 (5:1-15)
음란과 교만함으로 여호와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불의한 분으로 증거한 것과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결국 심판에 이르게 함으로써 이미 그들의 죄악이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상태임을 가르치셨고, 남유다에게는 변경할 수 없는 최후의 형벌을 선포하셨습니다.
*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5:4-7)
이스라엘이 음란한 행위에 빠져 하나님께 죄악을 범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떠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지 못한 것은 음란한 마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마음 속에는 음란한 생각과 우상 바알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도 그 마음이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세상의 재리나 쾌락에 빠져 있다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주님! 나의 교만과 음란한 행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장애물입니다. 회개함으로 내 마음에 주님을 영접케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