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1~9 <분별하라, 돌아서라> 찬송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I.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을 디모데에게 미리 경고함

디모데후서 3:1~9
<분별하라, 돌아서라>
찬송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I.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을 디모데에게 미리 경고함 (딤후 3:1-9)
디모데는 교회 안에 악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이상스럽게 생각하지 말아야 했다. 이는 마 13:47,48에 있는 대로 복음의 그물이 좋은 고기와 못된 고기를 모두 포획했기 때문이었다. 옥이라 할지라도 티가 있으며, 밀이 타작 마당에 있을 때 밀 가운데에는 많은 겨가 있는 것이다.
〔1〕복음 시대의 마지막 날에는 외부로부터의 핍박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내부로부터의 타락 때문에 위험이 닥치게 될 것이다(1절). 외부에서 포위하고 있는 2천명의 군대보다 아군 내의 2명의 배반자가 더 큰 해를 주게 된다. 고통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는 사람들이 악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죄는 고통하는 때를 가져온다.
〔2〕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때를 알 수 있는 징조와 표적이 무엇인지를 말한다(2절).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고통하는 때를 가져 올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돌아보는 그리스도인의 사랑 대신에 그들은 단지 자기들만을 염두에 두게 될 것이다. 탐욕은 고통을 동반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될 때 그들에게서는 아무런 선도 기대할 수 없다. 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기대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자 하는 것을 위하여,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하여 애쓰게 될 때, 사람들은 서로 위험한 관계에 놓여지게 될 것이다.
자긍과 교만이 고통하는 때를 가져올 것이다. 고통하는 때는 또한 사람들이 `자랑하며 훼방할 때`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때 또한 사람도 무시하게 된다. 자녀들이 부모를 거역하고 학대하는 자들에게는 재앙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감사치 아니함과 거룩하지 아니함이 고통하는 때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거룩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해서 감사치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때는 또한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는 때`일 것이다(3절). 즉 고통하는 때가 되면 아이들은 부모를 거역하게 되고(2절), 부모는 자녀들에 대해 무정하게 된다(3절)는 말이다. 무정한 자들, 즉 인간의 본성적인 애정에 얽매이지 않는 자들은 가장 엄숙한 맹약이나 언약 역시 상관치 않는다. 또 그들은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는 자들`이라 했다.
고통하는 때가 되면 사람들은 서로 서로 `참소하게` 된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마귀가 되는 것이다. 고통하는 때가 되면 사람들은 자신들과 자신들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서 사람들은 `절제하지 못하게 되며 사납게`된다. 그때가 되면 선하고 귀히 여김 받아야 될 것이 일반적으로 무시되어진다. 그 때가 되면 사람들은 배반하고 완고해지며 자고하게 된다(4절).
사람들이 자기를 과시하며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면 바로 그 때가 고통하는 때인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대개가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육욕적인 마음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가득차 있고 하나님 앞에서 다른 것을 더 좋아하며 특별히 육욕적인 쾌락과 같은 그런 더러운 것들을 좋아한다. 고통하는 때가 되면 사람들은 `경건의 모양`을 가지게 될 것이다(5절). 경건의 모양은 경건의 능력과는 아주 다른 것이다. 사람들은 경건의 모양은 있을지 모르나 경건의 능력은 아주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3〕바울은 디모데에게 유혹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계시킨다. 그는 그들이 사람들을 변절케 하기 위해 얼마나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6절). 그들은 남의 가정에 살금살금 들어가서는 그 사람들에게서 교묘하게 환심을 산 후 그들을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인다. 그들이 끌어들인 사람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 보라. 약한 사람들이며 악한 사람들이었다. 어리석은 머리와 추악한 마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유혹자들의 먹이가 되게 한다. 바울은 그들이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결코 이르지 못하리라는 것을 보여준다(7절). 또한 바울은 그들이 더 나가지 못할 것을 예고한다(8, 9절). 이들 이단자들은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요 마음이 부패한 자들이며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다. 그러나 저희는 더 나가지 못할 것이다. 비록 범죄한 영혼이 잠시 동안은 놓여져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사슬로 묶으실 것이다.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9절).
즉 그들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이 그들을 버리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디모데후서 3장 1절/ 개역개정)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 이것을 알라
* 말세의 징조(3:1-5)
말세가 되면 다른 사람을 돌아볼 줄 모르고, 쾌락과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싸움과 고소가 끊이지 않으며, 불신자가 득세하게 됩니다. 이 세계는 점점 더 끝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그 징조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선하게 창조된 이 세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열심을 다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주님! 말세에 나타날 일들을 분별하고 그것들에서 과감하게 돌아서며 더욱 주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아멘 🙏

